서울마라톤·창녕부곡온천마라톤 후기 모음 (3월 14~15일)
지난 주말 마라톤 대회 후기 모음
3월 14일(토)~15일(일), 경남 창녕과 서울에서 대형 마라톤 두 개가 열렸습니다. 두 대회 합산 14개 후기를 바탕으로 분위기를 정리했습니다.
2026 서울마라톤
- 개최일: 3월 15일 (일)
- 후기 수: 10개
제96회 동아마라톤. 풀코스는 광화문, 10K는 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출발했습니다. 서울시 지침으로 출발 시각이 기존 8시에서 7시 30분으로 앞당겨졌습니다.
날씨는 맑고 선선했습니다. 전년도는 우중런이었던 터라 "이번엔 제발 맑기를" 바랐다는 후기가 여럿이었고, 실제로 날씨 덕에 기록이 잘 나온 대회였습니다. 풀코스에서 서브4, 3:26:19 PB 달성 후기들이 눈에 띄었고, 2:39대 기록을 세운 러너도 있었습니다.
대회와 함께 국내 첫 러닝 엑스포가 DDP에서 3월 13일~15일 열렸습니다. 아디다스·샥즈·잠스트 등 주요 브랜드 부스와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고, 이봉주 선수 사인회도 있었습니다.
10K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2만 명 규모 대회지만 병목 현상은 심하지 않았다", "대회 운영은 타의 모범"이라는 긍정적 평이 많았습니다. 반면 "기념품이 너무 간단하다"는 아쉬움도 공통적으로 나왔습니다. 기념품은 초록색 반팔티와 은박담요가 제공됐고, 은박담요는 체온 유지에 실용적이었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제20회 창녕부곡 온천마라톤
- 개최일: 3월 14일 (토)
- 후기 수: 4개
창녕스포츠파크 5구장을 거점으로 부곡온천 일대를 달리는 코스입니다. 하프·10km·5km 세 종목이 열렸습니다.
코스 평가가 일관되게 높았습니다. 완만한 업힐·다운힐로 누적 고도 55m에 불과해 "기록이 잘 나오는 코스"라는 평이 여러 후기에서 나왔습니다. 참가비 3만 원에 상품권 2만 원을 현장에서 환급해주는 구조로, 실질 참가비는 1만 원 수준입니다. 상품권은 현장 농산물 구매 등에 사용 가능합니다.
완주 후 미숫가루, 두부김치, 삶은 달걀이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완주 메달이 예년보다 예뻐졌다는 평도 있었고, 이봉주 선수 사인 이벤트는 줄이 길어 사인을 받지 못한 러너들이 아쉬워했습니다.
지난 주말 참가하신 모든 러너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많은 마라톤 대회 정보는 고러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정보는 2026년 3월 18일 기준이며, 대회 일정이나 등록 기간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가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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